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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공사 “올해 확보 매장량 10%이상 늘릴것”
    2011-02-23 10197 회

한국석유공사(KNOC)가 올해 석유 매장량을 지난해 보다 10% 이상 늘리겠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석유공사는 최근 확정한 ‘2011년도 주요 사업계획’에서 올해에는 지난해처럼 인수·합병(M&A)에 주력하기보다는 탐사성공률 제고에 힘을 기울여 매장량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2억5900만배럴의 매장량을 추가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적게는 2억8400만 배럴에서 많게는 3억배럴 이상 매장량을 늘릴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 핵심지역 생산자산 매입, 중동 등 유망지역 탐사활동 확대, 지속적인 신규 유망광구 참여, 기존 생산광구 내 시추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해외 거점에서 확보된 원유를 현지 관계회사를 통해 간접 거래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등 트레이딩 분야에서도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앞서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해 말 언론 인터뷰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대형 M&A보다는 기존 보유 광구의 탐사성공을 통한 자주개발률 제고에 진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계획대로 진행되면 석유 자주개발률 13%를 달성하고, 나아가 2012년까지 일일 생산량 30만 배럴에 매장량 20억 배럴을 완성한다는 ‘Great KNOC 3020’ 비전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