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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자원포럼] “해외자원개발 기업 혜택 확대할 것“
    2010-10-12 10546 회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2/2010101200831.html?Dep1=news&Dep2=biz&Dep3=biz_news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은 12일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차관은 이날 조선일보와 조선경제i가 함께 만드는 경제매체 조선비즈가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자원전쟁과 해외 자원개발' 포럼에 참석해 “민간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우선 공기업이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석유공사, 광물공사 육성 등 자원개발 공기업의 대형화·전문기업화를 추진 중”이라며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공사, 한국전력 등 공기업을 중심으로 유망광구 매입 등 대형 프로젝트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밝혔다.

박 차관은 이어 “우리나라의 자원 구매력(buying power), SOC·플랜트 건설 역량 등 우리나라가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해 주요 자원부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저개발 자원부국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압축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전수함으로써 상호 윈-윈하는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잠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류가 미흡했던 아프리카 등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늘려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현 정부는 주요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축하여 범정부차원에서 해외자원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정부 출범 이후, 해외자원개발을 최우선 국정 아젠다로 설정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