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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태평양 망간각 독점탐사광구 탐사계약 체결
2018-03-28 485 회
한국, 서태평양 망간각 독점탐사광구 탐사계약 체결
해양수산부는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제해저기구(ISA)와 '서태평양 공해상 마젤란 해저산 망간각 독점탐사광구' 탐사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마이클 롯지 국제해저기구 사무총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망간각은 해수에 함유된 금속이 수심 800~2500m 해저산 사면에 흡착돼 형성되는 광물자원이다. 망간각에는 코발트, 니켈, 구리, 망간, 희토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광구 면적은 총 3000㎢로 서울 면적의 6배, 여의도 면적의 350배에 달한다. 이 지역에는 코발트와 희토류가 다량 함유된 망간각이 약 4000만t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비교적 수심이 얕아 채광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희토류는 광학렌즈, 전기자동차 배터리, LCD액정, 풍력발전, 핵자기 공명장치(MRI) 등의 첨단산업 소재에 필수적인 기초 금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는 2028년까지 탐사 지역 중 약 3분의 1 면적의 유망광구를 선별해 2033년에 최종 개발권을 획득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계약 체결로 태평양 공해상 망간단괴 독점광구, 인도양 공해상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 통가 EEZ(배타적경제수역)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 피지 EEZ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에 이어 5번째 독점광구를 확보하고 총 11만 5000㎢에 이르는 해양 경제 활동영역을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 이 광구에서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시작돼 연간 100만t씩 망간각을 채굴하면 20년 간 총 11조 원의 광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3개 광종(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에 대한 독점탐사권리를 모두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망간각은 해수에 함유된 금속이 수심 800~2500m 해저산 사면에 흡착돼 형성되는 광물자원이다. 망간각에는 코발트, 니켈, 구리, 망간, 희토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광구 면적은 총 3000㎢로 서울 면적의 6배, 여의도 면적의 350배에 달한다. 이 지역에는 코발트와 희토류가 다량 함유된 망간각이 약 4000만t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비교적 수심이 얕아 채광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희토류는 광학렌즈, 전기자동차 배터리, LCD액정, 풍력발전, 핵자기 공명장치(MRI) 등의 첨단산업 소재에 필수적인 기초 금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는 2028년까지 탐사 지역 중 약 3분의 1 면적의 유망광구를 선별해 2033년에 최종 개발권을 획득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계약 체결로 태평양 공해상 망간단괴 독점광구, 인도양 공해상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 통가 EEZ(배타적경제수역)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 피지 EEZ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에 이어 5번째 독점광구를 확보하고 총 11만 5000㎢에 이르는 해양 경제 활동영역을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 이 광구에서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시작돼 연간 100만t씩 망간각을 채굴하면 20년 간 총 11조 원의 광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3개 광종(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에 대한 독점탐사권리를 모두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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