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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생산 가스 7월부터 판매
    2013-05-28 123818 회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생산 가스 7월부터 판매(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275284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해상 플랫폼에서 다음 달부터 가스를 생산해 7월부터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CNPC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판매된 가스는 이달 말 완공 예정인 약 800km 길이의 미얀마 육상 파이프라인을 따라 중국 국경 지역으로 수송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가스 판매로 25∼30년간 연평균 3천억∼4천억원의 세전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의 가채 매장량은 약 4조5천억 세제곱피트(원유 환산 시 8억 배럴)로, 국내 천연가스 3년 소비량에 해당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 미얀마 정부와 A-1광구의 생산물분배계약(PSC)을 체결했다.

수년의 탐사 끝에 2004년 미얀마 북서부 해상 A-1광구에서 쉐(Shwe) 가스전을 발견했고 2005년에는 쉐퓨(Shwe Phyu) 가스전, 2006년에는 A-3광구 미야(Mya) 가스전을 차례로 발견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워크아웃 이후 기업 회생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들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밴 미얀마 가스전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제2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자원개발 분야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탐사권을 보유한 미얀마 해상광구인 AD-7 지역에서 물리 탐사를 진행 중이다.

sewo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