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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잠비크 광구 천연가스 4Tcf 추가 발견
    2013-02-27 2500 회

모잠비크 광구 천연가스 4Tcf 추가 발견
한국가스공사, 총 발견량 약 16억3000여톤에 달해
http://www.ekn.kr/news/articleView.html?idxno=82324
2013년 02월 25일 (월) 19:33:25 이정훈 기자 jhlee@ekn.kr

모잠비크 시추선 장비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구에서 4Tcf 규모의 천연가스가 추가 발견됐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25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Area4 광구에서 또 다시 4Tcf 규모의 가스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추가로 확인된 가스는 Area4 광구의 여덟 번째(Coral-3) 평가정 시추를 통해 확인됐으며, 추가로 발견된 가스자원량은 약 4Tcf(0.9억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여덟 번째 평가정은 모잠비크 해안에서 6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이전에 시추됐던 일곱 번째 평가정(Coral-2)으로부터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시추에 착수해 목표심도 5270m까지 시추하는 과정에서 총 117m 두께의 가스츠을 확인한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광구에서 2012년 12월까지 68Tcf를 발견했으며, 이번 평가정을 통해 4Tcf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현재 총 발견된 가스자원량은 72Tcf(약 16.3억톤)에 달하고, 확보 가능한 전체 가스자원량은 75Tcf로 기대하고 있다.

Area4 광구는 모잠비크 북부지역 Rovuma분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분은 운영사인 이태리의 Eni가 70%, 한국가스공사가 10%, 모잠비크 국영석유회사인 ENH 10%, 포르투갈 Galp가 10%로 구성돼 있다.

사업기간은 지난 2007년 2월부터 2045년 1월까지 38년 간이며, 이중 탐사에 8년, 개발과 생산에 3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모잠비크 해상광구에서 천연가스가 추가 발견됨에 따라 오는 3월 아홉 번째 평가정(Mamba South 3)의 시추가 완료될 예정이며 2015년부터 해상가스플랫폼, 육상액화플랜트 설치 등 개발단계에 진입한 후 2018년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jhlee@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