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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2 9832 회

국내 휘발유값 57일 연속 올라…국제 유가도 강세
2천9.76원, 1월초부터 지속 상승…작년 상승 기록과 동률
2012.03.02. 금 08:26 입력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40362&g_menu=022600&rrf=nv

[정수남기자] 주요 국제유가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로 상승했다. 또 지난 1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오른 우리나라 휘발유 가격도 작년 연속 상승 기록인 57일 상승세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일 석유정보망( http://www.petronet.co.kr )을 통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5달러 오른 배럴당 108.84달러에 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25.26달러로 3.60달러 상승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 전망과 함께 유럽의 금수 조치로 이란산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공사 측은 분석했다.

우리나라 유가도 여전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가격은 2천10.484원으로 전날보다 0.72원 올랐으며, 휘발유가격은 서울(2천85.66원, 0.16원↑)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지난 1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2천9.76원)도 전날보다 3.62원 오르면서 지난 1월5일부터 57일 연속 상승, 작년 9월4일부터 10월 말일까지 57일 연속 오른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ℓ당 경유가격도 1천844.93원으로 전날보다 0.35원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유가격 역시 서울(1천924.39원 0.03원↑)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전날보다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유가격(1천844.58원)도 2.25원 오르면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지난달 20일부터 11일 연속 올랐으며, 현재 전국 충전소에서 ℓ당 LPG가격도 1천130.33원으로 전날보다 2.99원 올랐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