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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계약 체결
    2011-10-18 9192 회

한국가스공사,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계약 체결
6년 이내에 일산 400MMscf의 가스 생산
기사입력 [2011-10-16 15:57] , 수정 [2011-10-16 15:57]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이 13일 이라크 석유부 강당에서 아카스 가스전 계약 체결 후 델만 압둘라 MDOC 대표(오른쪽)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아시아투데이=양정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이라크 석유부 산하 미드랜드 오일 컴퍼니(MdOC)와 아카스 가스전 개발생산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년이며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계약자 지분은 운영사인 가스공사가 75%, 이라크 국영파트너사인 노스 오일 컴퍼니(NOC) 25%로 구성된다.

아카스 가스전은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 시리아 국경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시부존량은 3.3Tcf(원유 환산시 약 5억9000만배럴)로 평가되는 개발단계광구이다.

가스공사는 계약 발효후 6개월 이내에 아카스 가스전 예비개발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 예비개발계획 승인후 3년 이내에 일산 약 100MMscf의 가스를 생산하고, 계약 발효후 6년 이내에 최대 목표생산량인 일산 400MMscf의 가스 생산에 도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자주개발율 증대와 가스전 운영경험 확보 및 기술력 확충이 가능하고, 개발된 가스를 이라크 지역발전소 공급함으로써 이라크 경제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정우 기자 yangjungwoo@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