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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민간기업 개발 본격 착수
2011-09-28 10122 회
대륙붕 민간기업 개발 본격 착수 http://www.energ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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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 해저광구 남부·중부지역 조광계약서 체결 탐사자원량 총 2000만톤 추정…동해-1 가스전의 5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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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제정이후 착수한 대륙붕 개발에 민간사가 최초로 참여하는 본격적인 대륙붕 개발시대가 개막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2일 서울 JW Marriott 호텔에서 한국석유공사, 대우인터내셔널 및 STX에너지와 국내대륙붕 ‘제6-1 해저광구 남부 및 중부지역’에 대한 조광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최중경 지경부 장관,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조광계약서 체결로 남부지역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운영권자로, 중부지역은 석유공사와 STX에너지가 공동 운영권자로 향후 4년간 1억3000만 달러(중부 6000만 달러, 남부 7000만 달러)을 탐사작업에 투자 2개공을 시추하는 등 본격적인 대륙붕 개발에 착수한다. 탐사자원량은 중부, 남부지역 각각 1000만톤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심부 사암층에서 가스가 발견될 경우 동해-1 가스전 이상의 매장량(400만톤)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부지역의 경우 기존 석유공사가 확인한 소규모 가스전(발견 잠재 자원량 40만톤)을 동해-1 가스전과 연계해 상업생산을 추진함으로써, 2018년 3월 생산종료 예정인 동해-1 가스전의 생산 가능 시기를 3년 연장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자원개발에 전문 민간사인 대우인터내셔널과 STX에너지가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탐사 개념과 기술이 도입, 제2 또는 제3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8년 제6-1 광구에서 발견된 동해-1 가스전을 통해 2004년부터 하루평균 천연가스 1000톤, 초경질 원유 1000배럴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95번째 산유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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